내가 다니는 J대학병원......
우선, 난 이 병원에 대한 애착은 현재 1도 없는 상태다. 도리어 내가 여기 직장을 관둔다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이 병원 ㅅㄲ들 어떻게 엿을 처먹일까 대가리를 굴리는 중이지...... 그런데도 변호해줘야 할건 해주긴 해야겠다. 그래, 여기 주차요금제도가 ㅈ같은건 나도 안다. 근데 ㅈ같이 짜여질 수밖에 없는 원인은 당연히 '돈'이다. 국립병원은 국가공기업과 비슷한 위치이므로 중앙의 예산이 병원에 책정되서 내려오는 금액은 당연히 한정적이다. 얘네들은 그 한정적인 예산 내에서 사업들을 진행시켜야 하는데, 주차장 확보와 주차시설물 설치, 그리고 시스템 등등도 모두 국가에서 내려보내준 예산안에서만 해야한다. 심지어 이놈의 국립병원은 운영상 항상 적자다. 병원비를 정석적으로 내고 진료받는 사람들보다 그 몸뚱이 아픈..
릔생
2022. 9. 13.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