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치는 거미가 매우 괘씸한 이유
오늘은 중간에 농구장 주차유도는 안가고 임시휴게실로 쓰이던 계단실에서 싹다 잡동사니 끄집어 내는 작업을 했었다. 근데 완전 거미소굴 ㅂㄷㅂㄷ;;; 으으 싫어;; ㅅㅂ ㅂㄷㅂㄷ;;; 그리고는 작업하는데 갑자기 뜬금없게 몇일전에 거미 한놈 못잡고 놓친 놈이 하나 있었단게 갑자기 생각났었다. 그날은 걍 ㅈㄴ 별생각없이 겜하고 있었는데, 음료수나 한잔 가지러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내 방문앞에 생각외로 좀 커다란 녀석이 줄을 타고 내려오는 것이었다;;; 아니 내 방에 줄칠데도 딱히 없고, 심지어 보이는 순간 난 가만놔두지 않는다. 줄안치고 돌아다니는 녀석들은 나한테 이리저리 실적(바선생을 잡았다던가.... 모기를 잡았다던가....등등)들을 꽤 보여줘서, 그리고 생각외로 징그럽지는 않아서 걍 일 열심히 하라고 ..
릔생/일상 꾸르잼ㅋ
2023. 7. 26.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