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내가 진짜 이상해진건가??......
교회에서 성탄절 공연을 준비해야한다. 그래서 그런지 청년부 회장녀석이 나보고 찬송듀엣을 하자고 한다. 얼떨결에 알겠다고 대답을 잘못했다. 근데 진짜 ㄹㅇ 괜히 한다고 한거 같음...... 어느 순간에서 부터였는지 모르겠는데, 여러 사람들 즉, 중인환시에 무대에 나가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게 상당히 거북해졌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과 앞에 나가서 하는 합창이더라도. 난 심지어 노래방도 안간지 근 5년은 넘은 것 같다. 이런건 어릴 때부터 상당히 거부감이 있었다. 그런데 20대 때는 좀 괜찮았다. 왜 괜찮았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러다 나이가 30이 넘어서는 노래방 이런데를 가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맥도날드에서 일할 당시부터는 사실상 노래방을 가본 일이 정말 아예 없었다. 심지어 그냥 기..
Christian
2022. 12. 2.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