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돌아가신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처음에 믿기지가 않다가 뒤늦게나마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고 불편했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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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정치적 내용이 들어가 있음. 블로그 주인장 개인 의견이므로 맘에 안들면 걍 조용히 뒤로가기나 누르시길.)
하..... 도대체가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도심 한복판에서 150여명이 그것도 '압사'로 죽을 수 있는지 정말 믿겨지지 않았다.
저 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사고 당일 새벽 2시쯤이었다. ㅌㅇㅊ스트리머 방송 켜놓고 한창 즐겜 중이었는데, 그 스트리머가 속보영상을 하나 보여주더라. '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 현재 50여명 사망'이라고 말이다.
처음에는 '저 언론사 ㅅㄲ들 오타내는 수준봐라. ㅂㅅㅅㄲ들 ㅉㅉ 5명을 50명으로 쳐 적어놓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죽길 바랬더냐?? ㄱㅅㄲ들.....'이랬는데 잠시 후에 해당지역 담당소방관님이 브리핑을 해주시는데 정확히 56명이 '사망'했다고 했다.
순간 '엥???'하면서 잠시 굳었던거 같았다. 세월호, 천안함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태원이라니 그것도 도심 한복판에서...... 대체 뭘 어떻게 하면 저런 사고가 발생하는지 정말 순간적으로 공포감을 느낄 정도였다. 그날 이상한 기분에 잠을 설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교회가기 전에 또 뉴스속보가 떴는데 밤새 150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대체 이게 무슨??......'하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상당히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잠도 못잔 채로 교회를 가서 예배드리면서도 너무 비현실적인거 같다는 느낌은 여전했다. 목사님이나 다른 이들도 이 사건에 대해 이무도 함부로 얘기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라는게 맞을거다.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죽었다고?? 뭔가 언론에서 잘못 발표한 것일거다..... 하는 분위기였다. 나도 계속 믿기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집에 와서 그게 현실이라는 것을 자각했다. 최종 156명이 사망했고, 대부분이 청년들이었고, 너무 급작스럽게 벌어진 참사였다는 언론의 보도가 확실하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후에 이제 참사를 수습하고, 사고원인을 규명하여 책임져야할 자들이 있으면 처벌하고, 보상받으셔야 할 분들은 보상받으시고 하는 절차가 남았는데...... 문제는 그런게 전혀 안되는 정부라는게...... ㅡㅡ;;;
처음에는 당연히 놀겠다고 그 장소에 간 '철없는 젊은이'들이 문제라는 의견들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얼마전에 내가 쓴 글 중에도 악플러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놀다 죽어서 호상'이라는 참 개같은 소리까지 나오는거보면 정말 미친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면서 지켜본 이태원 참사는 그 누구도 '내 책임'이라며 나오는 자가 한명도 없었다. 도리어 책임전가와 회피를 위해 지독하고 더러운 언론플레이가 득시글 했었다.
그래..... 국찜 나랏것들은 책임회피와 거짓나부랭이가 기본 패시브니까 그러려니 하자...... 어차피 치워버려야 할 이 나라의 똥덩어리들이니까 그러려니 함.
그런데 저런 것들을 찍어준게 누구일까?? 바로 우리 자랑스러운 '48.6%'다. 대한민국 절반 가까이가 찍어선 안되는 것들을 쳐 찍어줌......
찍은 이유는 다양하다. 반공을 위해서, 페미년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내 땅값과 집값을 지키기 위해서, 굥이 '공정'해 보여서(풉ㅋ) 등등등......
근데 그 이유라는 것들은 하나같이 진짜 별...... 이젠 저런거 하나하나 다 반박해주기도 지칠 지경이다.
그렇게 당해놓고도 또 찍어줬고, 저것들은 그저 자기 레벨대로 움직였을 뿐이고....... 그럼 이쯤되면 대체 누가 문제일까??
저 국찜것들은 일단 당연히 치워야 할 것들이니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고,(하기도 싫음..... 에이 지지!;;;) 문제는 그놈의 '48.6%'다. 이것들도 국찜과 함께 정리해버려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2찍것들이 저 젊은 청년들을 '투표'를 이용해서 죽인거나 다름없다. 절대 뽑아선 안되는 적폐들을 위에 열거된 갖잖은 무논리와 지 기분과 취향으로 나라를 똥망의 길로 들어서게 만든 것이다.
2찍한 것들아. 책임져라. 저 무수한 억울하게 죽은 젊은이들의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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