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이 병원에 대한 애착은 현재 1도 없는 상태다. 도리어 내가 여기 직장을 관둔다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이 병원 ㅅㄲ들 어떻게 엿을 처먹일까 대가리를 굴리는 중이지......
그런데도 변호해줘야 할건 해주긴 해야겠다.
그래, 여기 주차요금제도가 ㅈ같은건 나도 안다. 근데 ㅈ같이 짜여질 수밖에 없는 원인은 당연히 '돈'이다. 국립병원은 국가공기업과 비슷한 위치이므로 중앙의 예산이 병원에 책정되서 내려오는 금액은 당연히 한정적이다. 얘네들은 그 한정적인 예산 내에서 사업들을 진행시켜야 하는데, 주차장 확보와 주차시설물 설치, 그리고 시스템 등등도 모두 국가에서 내려보내준 예산안에서만 해야한다.
심지어 이놈의 국립병원은 운영상 항상 적자다. 병원비를 정석적으로 내고 진료받는 사람들보다 그 몸뚱이 아픈 와중에도 어떻게든 깎아서 진료받으려는 환자들이 대다수이다. 물론 이걸 비난 할 수는 없지만, 돈을 안내면 안낸 만큼, 내면 낸 만큼 대우받는게 '자본주의 사회'라는 것이다.
들어오는 예산은 한정적이고 적은데, 환자들은 어떻게든 최대한 싼값에 진료 받아보려고하지, 병원 시설물 관리랑 직원들 월급에 다달이 돈은 ㅈㄴ게 많이 들지, 그럼에도 병원 생김새는 그럴 듯 해야하지...... 등등등등등....
이러니 하도급줘서 진행하는 사업이나 관리도 ㅈㄴ 싼값으로 후려치는 수밖에 없고, 후려칠대로 후려쳤으니 당연히 고급지고 좋은 서비스가 나올리가 없는거다. 이걸 환퀴벌레들을 위시한 손놈년들은 대가리가 안돌아가니 알래야 알 수도 없고 ㅉㅉ
자, 이제 우리가 내는 세금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는 정직하게 내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그 와중에 정직하게 세금내는 사람들보고 뭐라고 하는가? '돈이 썩어난다', '순진무궁한 바보다 누가 그걸 다 내냐??', '아 어떻게 하면 절세(실제로는 탈세질)하는 방법이 없을까??' 이딴 ㅈ같은 태도는 기본이요, 집도 소유못한 인간들이 종부세 걱정이나 하면서 2찍질이나 하는 ㅂㅅ같은 정신상태를 보면 과연 당신들이 '병원에서 찾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자격이나 있는가??
우리나라 세율 나름대로 낮은 축에 속한다.(물론 술만 처먹는 떡검새 출신이 대통령이니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 우리 국민들이 자기네 뇌피셜대로 원하는 수준의 복지를 받으려면 스스로가 버는 것의 최소(다시 분명히 말하지만 분명 '최소'다.) 50%는 세금으로 내야 한다.
만약 내 월급이 실수령 189만원 정도인데, 이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면?? 실제로 90만원 정도가지고 거기서 월세내고, 수도세와 전기세, 교통비, 식비, 통신비 등등등..... 그걸 저 금액안에서 해결해야 된다는 얘기다. 그나마 나는 차가 없으니 저정도 수준에서 끝나는거지, 차가 있거나 집이라도 가지고 있어봐 ㅋㅋㅋㅋㅋ 저거보다 돈은 더 나갈거다.
한마디로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본인들이 내는 세금은 생각도 안하고 그저 남탓이나 시전하면서 징징대는 수준이라는 얘기다. 이런 와중에 주차시스템이 뭐?? ㅋㅋㅋㅋㅋ
솔까 이딴거보면 짱깨들 욕할 처지가 안됨 ㅋㅋㅋㅋㅋ 저쪽은 눈치조차 안보는 ㅂㅅㅅㄲ들이지만, 우리는 눈치보면서 ㅂㅅ짓하는 족속들이니까 ㅋㅋㅋㅋㅋ(쪽바리들은 좀 많이 다른 특수한 부류이므로 일단 논외로 치겠음 ㅋ)
우리가 선택한 자본주의다 ㅋ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게 정답이지 ㅋ 세금도, 진료비도 그만큼 안낼거면 안낸만큼 당하고 사는거고..... 내면 낸 만큼 누리고 사는거고.....
그러니까 남탓 시전하기 전에 자신들부터 돌아보자. 남탓도 정도껏해야 봐줄만 하지...... ㅡㅡ 어휴;;;
(하지만 이런 고민이란거 해본 적도 없고, 해볼 생각도 없으며,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상당수라 도리어 적반하장이 더 많을거 같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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