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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릔생

by 짤배달부 2023. 7. 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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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이번 생애에는 걍 여자라는 존재들이랑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자.

지금까지 만난 여자애들 중에 몇몇에게는 먼저 고백했다가 차이고, 친구로 지내자라는 말에 혹해서 그 뭣같은 버르장머리 다 받아준 내가 ㅂㅅ인증한거지 뭐 ㅋ

이미 30대 후반이라서 연애는 물론 결혼도 물건너갔고, 내 정신세계에선 '여자의 정신세계'를 이해할 능력은 사실상 제로나 마찬가지고 굳이 그런 능력을 키우고 싶지고 않아.

상대방한테 맞춰주라는데,  내가 워낙 특이한 인간이라서 내가 상대한테 거의 일방적으로 맞춰줘야하는 경우가 더 많음. 특히 여자애들은 그게 문제임. 공감대가 나올게 없음.

난 회사생활 버티는 것도 정신력이 고갈되는데, 무슨 책을 읽어라, 여자애들이 많은 동호회를 가라, 직장얘기는 상호 스트레스니까 하지 마라, 등등등.....

아니 억지로 바꿔야하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내 자신이 몇배로 더 스트레스 빋아가면서 굳이??

아 ㅈㄴ 싫음. ㅡㅡ^;;;

그리고 나보다 먼저 결혼한 친구놈들, 교회 형님들이나 동생들보면 굳이 저렇게 살고 싶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아이낳고 아득바득 애 우는거 겨우 진정시켜가면서 밤잠 포기하고 재우고, 애 생떼쓰는거 다 받아주고...... 난 내 성질머리상 절대 못하는 일들임.

인간관계에 힘써야 할 때는 시간도 기회도 주어지지 않더니...... 이제와서 나보고 애써야 한다고?? ㄴㄴㄴ 이젠 굳이 그러고 싶지 않음. 이젠 남아있는 사람들이나 신경쓸래.

내 죽마고우랑 나랑 같은 취미인들, 교회 성도들(물론 날 바보만든 걔 빼고.), 그리고 기타 나랑 자주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외엔 그냥 소 닭보 듯이 할란다.

귀찮아 이젠....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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